공연소개
> Synopsis
미국과 러시아의 이념 대결이 한창이던 냉전시대, 체스 세계 챔피언쉽이 열리는 방콕으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미국 챔피언 프레디와 러시아 챔피언 아나톨리는 그들을 둘러싼 세상의 관심 속에서 뜨거운 신경전을 벌인다. 세기의
대결이라 불리운 미국과 러시아의 체스 매치. 과도한 언론의 취재열기 속에서 양국 선수간의 대립은 점점 더 감정적으로 변질된다. 프레디의 조수인
플로렌스는 자유분방한 프레디의 태도에 지쳐가던 중, 아나톨리에게서 연민과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러시아 체제 속에서 아무것도 뜻대로 할 수
없었던 아나톨리 또한 플로렌스를 통해 자유에 대한 갈망을 깨닫는 한편, 그녀를 사랑하게 된다. 결국 미국으로의 망명을 결정한 아나톨리는
플로렌스와 함께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되는데...
8주 후, 세계챔피언쉽 경기가 이어지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재회한 아나톨리,
프레디, 그리고 플로렌스. 그들의 앞에는 정치적 간계와 냉전 시대의 이념 싸움이 난무하는 새로운 게임이 펼쳐진다. 인생이라는 거대한 체스보드
위에 선 이들의 운명은 어디로 향해 가는 걸까. 배신과 야망 속에 체스는 계속된다.
>PRESS REVIEW
★★★★★
“웨스트엔드 공연 중 최고의 군중 장면을 보여준 작품!” -Variety-
“선물 포장과도 같은 화려함, 감탄하게 만든다.” - The Daily Telegraph-
“공룡급 뮤지컬이 생활의 지능형으로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걸작이다.” -The Times-
“눈을 뗄 수가 없다! 성공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Today-
“주목해야 할 이해력과 창조적인
연출!” -International Herald Tribune-
“대 작곡가 레하르가 들어도 감탄할 오페레타! 유쾌하고 감동적이다!”
-Observer-
>공연소개
2015년 초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뮤지컬 ‘체스’ 국내 무대 상륙!
체스
챔피언십을 둘러싼 배신과 야망, 사랑이 뒤섞인 운명의 소용돌이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에비타’, ‘요셉어메이징’ 등을 작업한 전설적인 뮤지컬 작사가 팀 라이스와
공전의 히트곡을 보유한 슈퍼밴드 아바(ABBA)의 비요른 울바에우스, 베니 앤더슨이 손을 잡은 뮤지컬 ‘체스’가 6월 19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국내 초연 된다. 웨스트엔드 초연 30년만에 드디어 국내 무대에 상륙하는 뮤지컬 ‘체스’는 한국 공연 문화의 산실이자 고품격 공연의
상징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의 공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한층 상승시키고 있다.
뮤지컬 '체스'는 세계 체스 챔피언십에서 경쟁자로 만난 미국의 챔피언 프레디 트럼퍼와 러시아의 챔피언 아나톨리
세르기예프스키 간의 긴장감 넘치는 정치적·개인적 대립과, 프레디의 조수 플로렌스가 아나톨리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운명의 소용돌이를 담고
있다. 체스 경기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정치적 공작 속에서 이 세 사람은 야망과 사랑, 국가 사이에서 일생을 건 선택의 기로에 선다.
김선미 프로듀서를 필두로 유럽 뮤지컬 ‘삼총사’, ‘잭더리퍼’를 흥행시키고, 올해 1월 재창작 과정을 통해 독일
뮤지컬 ‘로빈훗’을 국내 관객에게 성공적으로 선보인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음악감독 콤비가 뮤지컬 ‘체스’ 국내 초연의 지휘를 맡는다.
전설적인 뮤지컬 작사가 팀 라이스와 슈퍼밴드 아바(ABBA)의 만남!
시대를 넘어 사랑 받는 명곡들을 국내
무대에서!
팀 라이스와 아바(ABBA) 회심의 역작인 뮤지컬 ‘체스’는 냉전 시기 소련과 미국의 대결을 체스로 은유하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내용과 함께 1984년 컨셉 앨범으로 먼저 발매되었고, 대성공을 거뒀다. ‘체스’ 컨셉 앨범은 앨범뿐만 아니라 수록곡인
“One Night In Bangkok”과 “I Know Him So Well”의 싱글이 영미권은 물론 유럽과 남아공, 이스라엘 등에서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컨셉 앨범으로 먼저 관객을 만난 뮤지컬 ‘체스’는 1986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되었으며, 비평가 협회가 뽑은
최우수 뮤지컬(1986)을 수상하고,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3개 부문(1986),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5개 부문, 토니 어워드 2개
부문(1988)에서 수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2008년에는 영국 로열 알버트 홀에서 열린 ‘체스’ 컨셉 앨범을 기념하는 공연은 예매 개시와
동시에 2천 여 석이 매진되며 ‘체스’의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뮤지컬 ‘체스’는 1986년 영국 초연 이후 브로드웨이, 호주, 뉴질랜드,
덴마크, 스웨덴, 캐나다 등에서 공연되었으며 2011년에는 영국 투어 공연이 진행되어 끊임없이 사랑 받고 있다.
신성우·이건명·조권·Key·신우(B1A4)·켄(빅스)·안시하·이정화 등
실력파 호화 출연진이 무대를 가득
채울 뮤지컬 ‘체스’
아나톨리 역에 조권·Key·신우(B1A4)·켄(빅스), 프레디 역에 신성우·이건명, 플로렌스 역에
안시하·이정화
냉전 속에서 적대국인 미국의 여인 플로렌스와 사랑에 빠져 가혹한 운명에 발버둥치는 러시아 챔피언 아나톨리 역에
조권·Key·신우(B1A4)·켄(빅스), 거만하고 천재적인 승부사지만 아나톨리에게 플로렌스를 뺏기며 감정적 동요를 드러내는 미국 챔피언 프레디
역에 신성우·이건명, 프레디의 조수로서 야망을 포기하고 사랑을 선택하는 플로렌스 역에 안시하·이정화가 캐스팅되어 작품을 든든하게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체스 경기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정치적 공작 속에서 이 세 사람은 일생을 건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김장섭·김법래·박선우·박선효·홍경수·김금나 등 실력파 출연진!
러시아의 이익을 위해 아나톨리를 조종하려 하는 날카로운 지성의 소유자 몰로코프 역에 김장섭·김법래, 아나톨리를
보내주려 하지만 결국 국가를 위한 선택을 하는 아나톨리의 아내 스베틀라나 역에 김금나, 일견 점잖고 신용할 만한 인물처럼 보이지만 계산이 빠르고
속을 알 수 없는 마케팅 에이전트 월터 역에 박선우·박선효, 체스 챔피언십을 통제하고자 하는 집행위원장이자 심판 역에 홍경수가 캐스팅되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